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이루어진 인공 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해 독립적으로 고정이 가능한 치료 방법이다.
최근 임플란트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비용부담도 줄어들면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거나 상담을 원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보철치료보다 강도나 고정력이 우수하고 저작기능 역시 자연치아와 흡사할 정도로 회복시킬 수 있기에, 치아상실 시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치과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주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강남 고르다치과의원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이들을 둘러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았다.
Q. 임플란트 치료 아프지 않나요?
A. 물론 통증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사람에 따라 부위의 심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깨끗하게 발치 된 부위에 임플란트 수술을 할 경우에 생각보다 통증이 많지 않다.
일반적으로 아픈 정도를 비교하자면 발치하는 고통의 3분의 1 수준이다.
Q. 임플란트 치료 받으면 평생 쓸 수 있나요?
A. 임플란트의 뿌리 부분(fixture)은 잘 관리만 된다면 평생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치아도 안 좋아지면 발치하는 것처럼 임플란트 또한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발거하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의 기둥 및 머리부분 (abutment & crown)은 파절이나 스크류의 풀림으로 인한 수리 및 교체가 정기적으로 필요하다.
교합력이 약하거나 측방력이 약한 경우 임플란트의 기둥이나 머리 부분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Q. 임플란트 치료 다 끝나면 치과 안가도 되나요?
A. 임플란트는 치아보다 단단하지만 염증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염증이 생기게 되면 바로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처치를 하는 것이 장기적인 유지에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 주변의 치주조직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일반적으로 관리가 되는 사람을 기준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내원하여 x-ray 촬영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계획을 통해 그에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 선택 시에는 의료진의 풍부한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경력, 실력 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며,
치료 후에도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사후관리를 잘해주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고르다치과의원 최재용 원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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